실수도 훈련이다 인생을 살면서 우리는 많은 실수를 저지릅니다 내 인생을 치명적으로 만드는 큰 실수에서 그저 웃고 넘어갈 작은 실수까지 그러면서 배웁니다 때론 많은 손해를 감당하면서 더 깊이 마음에 새기게 됩니다 그래서 다시는 그런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조금 더 신중해지고 성숙해집니다 그렇게 살아온 부모들은 유독 자녀의 실수에 민감합니다 그들은 “내가 했던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하려고”라고 말하며 자녀에게 과도하게 개입합니다 내가 실수해 보니 너무 힘들고 아파서 내 자식에게만큼은 탄탄대로를 열어주고 싶다고 합니다 그러나 탄탄대로만 경험한 아이들이 과연 행복할까요 길을 잘 찾아갈 능력이 있을까요 답은 ‘그렇지 않다’입니다 실수를 통해 깨달음을 쌓아가지 못하면 훈련받지 못한 선수처럼 실전에서 무너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