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至誠)이면 감천(感天)이다 속담에 "지성이면 감천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보통으로 알고 있는 내용은 지성껏 정성을 다하면 하늘도 감동해서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뜻입니다 지성이란 앉은뱅이와 감천이란 맹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지성이란 사람은 기어 다니는 앉은뱅이 인데 날씨가 추운 겨울밤이 되면 얼어 죽지 않으려고 남의 집 굴뚝을 끌어않고 밤을 보내고 낮에는 장터를 돌아다니며 빌어 먹으며 살아갔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장터에서 구걸하는 감천이란 맹인을 만났습니다 동병상련의 아픔이 있었기에 두 사람은 끌어 앉고 울면서 같이 살기로 하였습니다 지성이란 앉은뱅이는 감천이란 맹인에게 자기를 업고 다니면 길을 안내하여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감천이란 맹인이 '지성'이란 앉은뱅이를 엎고 장터에 나타나면 서로 돕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