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151

세월아

세월아 내뒤를 따라오렴 먼길을 돌아와 얼마쯤일가 산모퉁이 자갈길에 다리가 무거워서 가던길을 쉬어갈가 두리번 거리지만 내 쉴 마땅한 곳이 보이지 않아 바위위에 걸터 앉아 노을진 석양을 바라보며 가픈 숨을 몰아쉬니 지나온 한평생 너무 허무하다 젊음의 시절엔 그 세월이 더디 가기에 어서가자 세월아 재촉도 했었는데 속절없이 변해가는 내 모습에 살아온 지난 일들이 후회와 아쉬움만 더덕 더덕 쌓이고 남는 길은 저만치 눈에 어린다 걸어온 그 험난한 길위에 내 흔적은 얼마나 남아 있을까 뒤 돌아보니 보잘것없는 삶이었기에 작은 마음만 미어지는 것 같다 줄어드는 꿈이라 이 길을 멈춰 설 수 없다해도 육신에 허약함을 어이 감당해야 하나 가는 세월아 너도 쉬엄 쉬엄 쉬었다 내 뒤를 따라 오렴 세월아,,, -불변의흙-

좋은글 2023.06.12

자라는 아이들

아이에게 소리를 지르는 습관과 악영향 아이에게 부모가 원하는 행동을 하도록 요구하기 위해 소리를 지르는 것은 잠깐의 해결책이 될 수 있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방법에 의한 아이들 행동을 콘트롤하는 방법에는 알게 모르게 부모가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 있습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아이들에게 소리를 지르는 것은 잠재적으로 우울증, 뇌의 발달 방향, 육체적 발달과 만성적인 고통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장기적으로 문제를 더 심각하게 만듭니다 왜 아이들에게 소리를 지르는 것을 최후의 수단으로 생각하시는지 이해는 할 수 있습니다 자꾸 반복되는 불만에 따른 부모 자신의 좌절감을 표출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성장 과정을 포함한 장기적 관점에서 부모님들은 어떻게 아이의기강을 바로잡을 것인지, 어떤 방법이..

좋은글 2022.07.06

60대 이후의 우리네 인생

60대 이후의 우리네 인생 꽃다운 젊은 날들 다 지나고 돌아보면 굽이굽이 눈물겨운 가시밭길 그 길고도 험난했던 고난의 세월을 당신은 어떻게 살아 왔는지요 무심한 세월의 거친 파도에 밀려 육신은 이미 여기저기 성한대 하나 없고 정신은 자꾸만 혼미해가는 황혼 길이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힘든 세월 잘 견디며 무거운 발걸음 이끌고 여기까지 왔으니 이제는 얽매인 삶 다 풀어 놓고 잃어 버렸던 내 인생 다시 찾아 남은 세월 후회없이 살다 갑시다 인생 나이 60을 넘으면 이성의 벽이 허물어지고 가는 시간 가는 순서 없으니 남녀 구분말고 부담없는 좋은 친구 만나 산이 부르면 산으로 가고 바다가 손짓하면 바다로 하고 싶은 취미 생활 즐기면서 남은 인생 후회없이 즐겁게 살다갑시다 - 옮겨온 글 -

좋은글 2022.06.13

어린 시절

아이의 인생이 달라집니다 어린 시절 같은 나이 또래의 아이들에 비하여 정신 능력 발달이 떨어졌던 아인슈타인은 주변으로부터 많은 놀림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15세 때 그는 이미 뉴턴이나 스피노자 데카르트 같은 철학자의 책들을 독파하고 있었습니다 아무도 눈치를 채지 못했지만 아인슈타인의 어머니는 알고 있었습니다 만약 비교하기만 좋아하던 주변 사람들만 있었다면 아인슈타인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남들과 다름을 눈치챈 어머니가 있었기에 아인슈타인이 존재하게 된 것입니다 탈무드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형제의 개성을 비교하면 모두 살리지만 형제의 머리를 비교하면 모두 죽인다 그래서 유대인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남보다 뛰어나려 하지 말고 남과 다르게 되라' 고 가르칩니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타고난 재능이 있습니다 아이의..

좋은글 2022.02.03

그래 우리 그러려니 하고 살자

그래 우리 그러려니 하고 살자 인생길에 내 마음 꼭 맞는 사람이 어디 있으리 난들 누구 마음에 그리 꼭 맞으리 그러려니 하고 살자 내 귀에 들리는 말들 어찌 다 좋게만 들리랴 내 말도 더러는 남의 귀에 거슬리니 그러려니 하고 살자 세상이 어찌 내 마음을 꼭 맞추어 주랴 마땅찮은 일 있어도 세상은 다 그런 거려니 하고 살자 사노라면 다정했던 사람 멀어져갈 수도 있지 않으랴 온 것처럼 가는 것이니 그저 그러려니 하고 살자 무엇인가 안되는 일 있어도 실망하지 말자 잘되는 일도 있지 않던가 그러려니 하고 살자 더불어 사는 것이 좋지만 떠나고 싶은 사람도 있는 것이다 예수님도 사람을 피하신 적도 있으셨다 그러려니 하고 살자 사람이 주는 상처에 너무 마음쓰고 아파하지 말자 세상은 아픔만 주는 것이 아니니 그러려니 ..

좋은글 2021.10.25

한발짝 물러서면

한 발짝 물러서면 세상이 넓게 보인다 꼰지 발을 안 서도 멀리 보인다 세상을 바라보는 눈 마음 저 쪽에서 바라보면 위에서 내려 보면 밑에서 올려 보면 세상이 달리 보인다 내가 옳다 네가 틀리다 모두 다 우기는데 보는 눈이 달라 모두 옳다고 한다 세상을 바라 보는 눈 한 발짝 뒤로 물러 서서 보면 모두가 달라 보이는 법이다 한 발짝 뒤로 한 발짝 뒤로 물러 서는 마음 한 발짝 뒤로 물러 서는 생각 한 발짝 뒤로 물러 서는 시각차 세상이 달라 보인다 -박태훈의 해학이 있는 아침중에서-

좋은글 2021.10.15

화냄보다 참는게 좋은 이유

忍글자를 행복이라고 읽습니다 忍이란 글자를 쓰고 읽을 때는 행복이라고 읽습니다 부부사이에는 꼭 그렇게 쓰고 읽어야 한답니다 화를 내면 반드시 후회가 따르게 돼 있고 참지 못하면 반드시 후회를 하게 된답니다 그래서 忍이란 글자의 뜻은 행복 입니다 아침 출근길에 남편이 아내가 툭 쏘는 한마디에 툭 쏘는 대답을 하고 출근을 하면 하루내내 아내의 말이 남편의 말이 마음속의 그늘 집니다 忍이란 사전적 말은 참을 인자 입니다 참는 다는것 그것 뒷맛 달콤하고 행복 합니다 참을 忍자를 읽을때 행복이라고 읽어야 합니다 忍자의 글 뜻을 읽지 못한 사람들이 주먹질로 싸우다가 상대를 죽였답니다 한사람은 저승에 한사람은 감옥에 忍이란 글자를 읽지 못한 탓이 아닐까 싶네요 문제는 참으면 병이 된다는 사람들의 말씀 그러면 안참으면..

좋은글 2021.09.30

지성(至誠)이면 감천(感天)이다

지성(至誠)이면 감천(感天)이다 속담에 "지성이면 감천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보통으로 알고 있는 내용은 지성껏 정성을 다하면 하늘도 감동해서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뜻입니다 지성이란 앉은뱅이와 감천이란 맹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지성이란 사람은 기어 다니는 앉은뱅이 인데 날씨가 추운 겨울밤이 되면 얼어 죽지 않으려고 남의 집 굴뚝을 끌어않고 밤을 보내고 낮에는 장터를 돌아다니며 빌어 먹으며 살아갔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장터에서 구걸하는 감천이란 맹인을 만났습니다 동병상련의 아픔이 있었기에 두 사람은 끌어 앉고 울면서 같이 살기로 하였습니다 지성이란 앉은뱅이는 감천이란 맹인에게 자기를 업고 다니면 길을 안내하여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감천이란 맹인이 '지성'이란 앉은뱅이를 엎고 장터에 나타나면 서로 돕는 ..

좋은글 2021.09.19

소통의 법칙

소통의 법칙 10가지 1, 앞에서 할 수 없는 말은 뒤에서도 하지마라 뒷말은 가장 나쁘다 2, 말을 독점하면 적이 많아 진다 적게 말하고 많이 들어라 들을 수록 내편이 많아진다 3. 목소리의 톤이 높아질수록 뜻은 왜곡된다 흥분하지 마라 낮은 목소리가 힘이 있다 4, 귀를 훔치지 말고 가슴을 흔드는 말을 해라 듣기좋은 소리보다 마음에 남는 말을 해라 5, 내가 하고싶어 하는 말보다 상대방이 듣고 싶은 말을 해라 하기 쉬운 말 보다 알아듣기 쉽게 이야기 해라 6, 칭찬에 발이 달렸다면 험담에는 날개가 달려있다 나의 말은 반드시 전달된다 허물은 덮어 주고 칭찬은 자주해라 7, 뻔한 이야기 보단 펀(fun)한 이야기를 해라 디즈니만큼 재미나게 해라 8, 말을 혀로만 하지말고 눈과 표정으로 말 해라 비 언어적 요..

좋은글 2021.06.03

마음의 그릇

마음의 그릇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도 잘못 놓인 그릇에는 물이 담길수 없고 가랑비가 내려도 제대로 놓인 그릇에는 물이 고입니다 살아가면서 가끔씩 자신의 마음그릇이 제대로 놓여 있는지 확인 해 볼 일입니다 사람이 쓰는 말 중에서 감사 라는 말처럼 아름답고 귀한 말은 없습니다 감사가 있는 곳에는 늘 인정이 있고 늘 웃음이 있고 늘 기쁨이 있고 늘 넉넉함이 있습니다 힘들어도 참고 했던 일들이 쌓이면 실력이 됩니다 습관처럼 했던 일들이 쌓이면 고수가 됩니다 버릇처럼 하는 일에 젖어들면 최고가 될수 있습니다 노력하고 인내하는 삶은 언젠가는 꽃을 피워내게 됩니다 - 가져온글 -

좋은글 2021.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