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모와 함께 나누는 세상

초여름의 이열치열 땀내며 먹는 보양닭죽 이제 여름 초엽인데 더워도 너무 더운 요즘 날씨입니다. 전기사정마져 여의치 못하다니 올 여름은 진땀과 친하게 지내야 할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이럴땐 차라리 백일쯤 자란 약병아리를 한 마리 다 먹어야 약이 된다고 믿었던 조상들의 지혜를 ..

    녹두죽     나도 어쩔 수 없나보다. 거피앗은 녹두를 우리집 건강한 여름지내기 프로젝트로 5월경에 구입했다.  여름 삼계탕에 죽도 끓이고....내가 워낙에 녹두죽을 좋아하는 이유때문이다. 그런데...얼핏둘러본 싸전에 껍질녹두는 보이지 않았고 편리한 거피녹두만 ..

쑥향속에 맺은 사사로운 인연 단호박 쑥 설기 밤과 낮의 기온 차가 심할 수 밖에 없는 요즈음 한내로 세느강가에 한꺼번에 피어난 봄꽃들이 어느새 봄바람에 꽃비가 되어 내립니다. 비가 온 후엔 상대적으로 예년기온의 쌀쌀함으로 회귀한다기에 강뚝을 따라 상춘객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초복이 다가오니 복날 보양식 준비하시는 분들 많으시지요 요즘은 삼계탕에 전복도 넣어서 많이들 드시더군요 뜨끈한 국물도 좋지만 맛있게 매운 전복 갈비찜을 복날 준비해 보세요 전복과 쇠고기가 음식궁합이 맞아 두가지를 배합하면 칼슘과 인의 섭취가 조화를 이루면서 자양강장 ..

소고기미트볼 고추장조림 재료: 다진소고기200g,양파(소)1/2개,당근9소)1/2개, 녹말가루2큰술,다진마늘1/3큰술,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조림양념장: 고추장2큰술,케첩1큰술,청주,맛술1큰술씩, 올리고당,설탕1/2큰술씩,소금,후춧가루,통깨약간씩. (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1. 당근과 양파는 곱..

초장만들기 업소에서는 대량으로 만들기 때문에 원 재료양이 많습니다. 가정에서 회나 무침을 좋아해도 초장을 많이 만들지 않고 그 때 그 때 만들어 드시겠지만, 조금 많게 만들어 놓고 냉장 보관하면(실온에서 보관해도 무관함) 번거롭지 않게 드실 수 있을 겁니다. 가정에서 쓰실 양으..

여름철에 아주 흔한 재료이자 영양많은 호박과 가지를 이용한 호박가지양념구이입니다 애호박은 우리네 밥상에 친숙하게 오르는 대표채소이기도 하고 된장찌게는 물론 여러가지 부수적인 요리의 야채로서 여름을 대표하는 야채로 쓰이기도 하지요~~~ 가지는 항암효과도 있고 혈관을 튼..

매일 파스타나 된장국만 먹다가 얼큰한 국물이 생각나서 만들어본 육개장이에요~! 육개장은 처음 만들어 봐서 맛이 안 날까 봐 걱정했는데 엄마께 레시피 여쭤보고 했더니 엄마가 해주셨던 맛이랑 비슷한거있죠~~! 자주 먹을 수 없으니 넉넉하게 만들어서 둘이 실컷 먹었어요~ㅋㅋ 육개..

날씨가 더워지면 깔끔한 비빔국수 많이 드시지요~ 달콤한 참외도 채썰어 함께 넣어 보세요 시원한 맛과 달콤한 맛이 어우러져 정말 맛있는 비빔국수가 됩니다 파스타 그릇에 담으니 레스토랑 분위기도 납니다^^ 재료:참외.오이 한개씩, 통밀국수200g, 흑임자(검은깨) 약간 비빔양념(고추장..

어제 저녁에 신랑과 아들과 함께 도가니탕을 먹으러 갔었네요 도가니탕속에 콜라겐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서 같이 계시는 분이 아주 좋다고 해서 일찌감치 예약을 했더라구요 막상 먹고 보니 신랑은 입맛에 맞았는지 아주 맛나게 먹는데 아들은 약간 니글거린다고...하면서 고기씹는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