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2

장발장

dpfah 2020. 12. 6. 01:31

 

 

 

장발장

 

 

장발장은 빵을 훔친 죄로

옥에갇혀 징역형을 선고받았고

소총을 지니고 있던 것이 탄로나 불법 사냥으로 추측되어

징역형이 늘어났으며

 

많은 조카가 걱정되어 탈옥하고

탈옥하고  또 탈옥하였으나 경찰에게 잡히기 일쑤였다

 

결국 탈옥으로 징역이 19년으로 불어났고

19년이나 감옥에서 생활하고 나왔다

 

자신의 전과자 신세 탓에

어느 여관 식당에서도 받아주지 않았고

마지막으로 미리엘 신부 댁에 신세를 지기로 했다

 

자고 일어난 장발장은

미리엘 신부의 은접시를 훔쳐 달아났고

잡혀 돌아왔다

 

하지만 미리엘 신부는

장발장이 또다시 죄를 지어 고생하지 않도록

경찰에게 자신이 준 것이라 말하고

장발장에게 더 가져가라며 은촛대 두 개를 쥐어주었다

너그러이 용서해 준 것이다

 

그에 깨달음을 얻은 장발장은

미리엘 신부를 존경했고 사람됨이 있는 사람이 되었다

 

장발장은 불에 타들어가는 건물 속에서

재빠르게 헌병대장의 아이들을 구해내고

마차에 깔린 포슐르방 노인을 구해내어

마들렌이란 이름으로 시장이된다

 

또 누군가가 자신의 이름으로

누명을 써 마들렌이란 이름을 떨쳐내고

자신이 장발장임을 밝힌다

 

하여 또다시 징역형을 선고받아

몇년 동안 옥살이를 했고 풀려나 죽은 것으로

위장해 몰래 살았고

 

마들렌 시장이었을 적에

구해 내기로 약속한 판틴의 딸 코제트를 데려다

키우고 코제트의 애인 마리우스를 위험에서

구해 내고 코제트와 마리우스를 결혼 시킨 뒤 얼마 후 죽었다

 

장발장은 좋은 사람이다

미리엘 신부를 만나고

마들렌으로 살고 코제트를 키우면서

 

장발장은

진정한 하나님의 법을

따르는 사람이 되어갔다

나도 하나님의 법을 따르는 사람이 되어보고 싶다

 

- 가져온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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