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2
오월은 장미의 계절
오월은
후미진 마음
깊은 곳 까지도
따스한 햇살 스며들고
옹달샘 깊은 곳에
초록잎 띄워 놓고
고개 들고 하늘 보게 하고
돌아 앉은 기억 등 위로
햇쌀 쏟아 놓고
비로소 살아 나는
희망 보게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