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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극복하는 그 순간 나는 징기스칸이 되었다

dpfah 2013. 8. 23. 04:32

 

    
    나를 극복하는 그 순간 나는 징기스칸이 되었다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아홉 살 때 아버지를 읽고 마을에서 쫓겨났다.
    가난하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 먹으며 연명했고
    목숨을 건 전쟁이 내 직업이고 내 일이었다.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말하지 말라
    그림자 말고는 친구도 없고 병사로만 10만
    백성은 어린애, 노인까지 합쳐 2백만도 되지 않았다.
    배운게 없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으나
    남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현명해지는 법을 배웠다.
    너무 막막하다고 그래서 
    포기해야겠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고
    뺨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 살아 나기도 했다.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다.
    나는 내게 거추장스러운 것은 깡그리 쓸어버렸다.
    나를 극복하는 그 순간 나는 징기스칸이 되었다.
              -  징기스칸저서 -
              -몽골제국의 제왕 1162~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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