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어린이는 부모의 말을 닮는다

dpfah 2022. 1. 18. 12:03

 

어린이는 부모의 말을 닮는다

 

우리는 오늘

누구나 말을 하며 살고

글을 거리낌없이 쓸 수 있습니다

 

이 말이란 어디에서 왔을까요

 

말을 담아낸

글에는 어떤 기운이 서릴까요

어린이를 돌보거나 가르치는 어른입니다

 

어른한테서 사랑을 받거나 배우는 어린이입니다

 

어른이 어린이를

돌보거나 가르칠 적에는

말을 쓰면서 나누어요

 

어린이가 어른한테서 사랑을 받거나

배울 적에 말을 들으면서 받아들여요

 

- 최종규의《우리말 동시 사전》중에서 -

 

'DNA' 유전자 본체를 뜻합니다

그 DNA에 따라

누구나 부모를 닮습니다

얼굴, 체형, 재능까지

그리고 출생 뒤에는

부모의 말을 배우고 닮습니다

아버지 어머니의 언어가

고스란히 아이의 혀에 영혼에 달라붙습니다

언어는 영혼입니다

부모의 영혼이 언어를 통해 아들딸들에게

DNA 처럼 유전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사도행전2장17절 말씀

 

하나님이 가라사대

말세에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말세에 

문자적으로는 단순히 '이후에' 라는 뜻인데

구약 선지자들은 '메시야 시대' 를

가리켜 이 말을 사용하였다(미4:1).

기독교 사회에서 이 말은 보다 넓은 의미로

'그리스도의 초림에서부터 재림 때까지의 전기간' 을

나타낼 때 사용하였다(딤후3:1 히1:2)

 

예언, 환상, 꿈 

성경이 완성되기 전

계시의 방편으로 이용되던 것들이다(창37:5)

 

여기서 

'예언'(헬, 프로페테이아)은

향후 일어날 미래사를 미리 선포하는 것이고

 

'환상'(헬, 호라시스)은

깨어 있는 상태

즉 지각이 온전한 상태에서

하늘의 신비를 접하는 것이며

 

'꿈'(헬, 에뉘프니오이스)은

수면 상태에서 환상을 보는 것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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