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2

아픈 만큼 삶은 깊어지고

dpfah 2014. 10. 21. 20:53




아픈 만큼 삶은 깊어지고



흐르는 물 고이면 썩어지듯

움직임이 정지 되면

마음엔 잡초가 자랍니다





상처받기 두려워 마음 가두어 놓고

잡초 무성히 키울 바에야

차라리 어울리는 세상 속에서 속 마음 열어 놓고

사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들어야 할 것 듣기 싫고

가지고 있는 것 버리기 싫지만

마음은 한 시간에 머물러도

한 곳에 갖혀 있어도 아니됩니다






매서운 바람이 마음 한구석에 소용돌이를 일으켜

드러난 상처에 생채기를 만든다 하여도

고통은 아픈 만큼 줄 수 있는 사람이 있고

교훈이 있기에

마음은 편한 곳에 움직임이

정지 되어서는 아니됩니다






물은 흐르기 싫어도 흘러야 하고

흐르는 물은 파도를 만들 듯 

마음은 추함이 있어도 열려야 하고

아픔이 있어도 흘러야 합니다






마음의 고통은 공기처럼 소중하여

아픈 만큼 삶은 깊어지고

자란 만큼 삶은 풍성해지고 편안해집니다


 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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