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2

산행의 즐거움

dpfah 2010. 10. 9. 03:51

 

 

나는 일주일에 3,4일은 산을 오른다

집에서 가까운 높지 않고 

한시간 운동하기 좋은 산이다

 그런데 요즘에는

 한인들이 많이 눈에 띤다.

건강을 생각하고

여가를 즐기기 위해서 주말에는

가족이 많고 주중에는 삼삼오오 모여서

산을 많이 찾는 것 같다.

일만 하는 것 보다 힘든 이민생활에서

건강도 챙기고 여유도 갖고 하니

일석이조가 아니겠는지?

그래서 산에서 한국사람을 볼 때면

나는 기분이 너무 좋아요.

이제는 한인들도 산에 대한

묘미를 많이들 알아서인지

어느 산에를 가든

한인들을 많이 보게 된다.

이제는 수준이 많이 높아진거 같기도...

이민생활에서 일만 하다

병들거나, 쓰러지는 이웃들이나 한인들을

볼 때면 마음이 매우 아프고 안타까운데

아무리 일이 많아도 꼭 시간을 내서

산행으로 몸건강,마음건강

다 보살폈으면 하는 마음이다.

산에 가면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고

개울물도 졸졸 흐르고 바람도 솔솔 부니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모든 피로와 잡념, 근심 등이 다 사라진다.

돌아 올 때는 정말 하늘을 나는 기분으로

산을 내려 온다.

시간만 되면 앞으로도 꾸준히 산행을

할 생각을 굳게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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