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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외로운 날은

dpfah 2020. 11. 24. 22:04

 

 

마음이 외로운 날은

 

 

김두경

 

 

마음이 외로운 날은

창문을 열고 푸른 하늘을 보라

 

마음이 외로운 날은

가슴을 열고 바람소리를 들어보라

 

아직도 버리지 못한 사랑

때문에 아직도 버릴 수 없는

 

그리움 때문에 가슴 깊이 뼈 저린

시간 꽃이 아무리 아름다워도

 

사랑이 아무리 그리워도

모두가 구름 속에 피었다

지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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