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가면서
감정의 파도에 휩쓸리지 않고
매순간 웃으면서 지내려면 강인한 정신력이 필요하다
화내고 울고 웃어도
인생의 시계는 흘러 간다
어차피 흘러 가고 지나 가는게 인생이라면
좀 더 웃고 사는 게 낫지 않을 까?
나도 한낱 나약한 인간에 불과하니
사사로운 일에 마음이 요동칠 때가 많다
하지만 그럴 때 마다 죽음과 직면한 이의 시련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다
최근 들어 부쩍 많이 사용하는 단어가 있다면
아마도 스트레스일 것이다
스트레스는 일종의 걱정이 만들어 낸 부산물이다
'걱정도 팔자다' 라는 속담이 있듯이
우리는 날마다 걱정이란 물동이를 머리에 이고
근심이란 멍에를 지고 살아간다
한 조사에 따르면 절대로
발생하지 않을 사건에 대한 걱정이 40%
이미 일어난 사건에 대한 걱정이 30%
별로 신경 쓸 일이 아닌 사소한 걱정이 22%
어떻게도 바꿀 수 없는 사건에 대한 걱정이 4%
사실상 우리들이 해결할 수 있는 걱정이 4% 에
지나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결국 사람들은 96% 의 쓸데없는
걱정 때문에 기쁨도 웃음도 마음의 평화도
잃어 버린 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봄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우리의 마음을
어지럽히는 수 많은 걱정들 고민들 대신
생산적이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채워 보자고 다짐한다. 글쓴이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