쩔뚝이부인 과 박사사모님
가정에 충실한 남편이 아내의 생일날
케이크를 사들고 퇴근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한쪽 발을 쓸 수가 없었다
아내는 발을 절고 무능한 남편이 싫어졌다
그녀는 남편을 무시하며 "쩔뚝이"라고 불렀다
그러자 마을 사람들이 모두 그녀를
"쩔뚝이 부인"이라고 불렀다
그녀는 창피해서 더 이상 그 마을에 살 수가 없었다
부부는 모든 것을 정리한 후
다른 낯선 마을로 이사를 갔다
마침내 아내는 자신을 그토록 사랑했던 남편을 무시한 것이
얼마나 잘못이었는지 뉘우쳤다
그녀는 그곳에서 남편을 "박사님"이라 불렀다
그러자 마을 사람 모두가 그녀를
"박사부인"이라고 불러 주었다 (가져온글)